2월 23일 목요일 미스터트롯2 10회 방송의 'TOP 10 결정전 1대 1 라이벌 매치'에서 최종 10인의 순위가 정해졌습니다. 본선 4차 경선인 16강 대진표와 대진 별 최종 결과, 순위를 공유드립니다.
미스터트롯2 16강 대진 및 결과
현재까지 생존한 16명의 참가자는 1대 1로 대결을 펼쳐 심사위원 점수를 더 많이 받은 참가자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총 8개 조로 나뉘어 조를 구성했고, 각 라이벌 조별 무대 컨셉에 맞게 대결곡을 선정하여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미스터트롯2 10회 보러 가기 >> ]
1. 최수호(승) vs 길병민
가장 처음 대결을 펼친 조는 ;트롯 밀크남' 최수호와 길병민입니다. 최수호는 지난 회차에서 연이어 진을 차지하며 그 실력과 인기를 입증했는데요, 이번 방송에서도 역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진성의 '그 이름 어머니'를 불러 팬들의 가슴을 울리는 애절함을 선사했습니다.
길병민은 이병철의 '매화'를 불러 무대를 빛냈습니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자 다수의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길병민이 완전한 트로트 가수가 되었음을 알리는 무대였습니다. 하지만 박지현의 인기와 상승세를 꺾을 수는 없었고, 심사위원들의 평가에서 총점 1266점을 얻은 박지현이 총점 1193점에 그친 길병민을 꺾고 승리했습니다.
2. 박성온(승) vs 송도현
다음 라이벌조는 박성온과 송도현의 어린이 대결입니다. 박성온이 먼저 송가인의 '비 내리는 금강산'을 불러 역시 어린이 답지 않은 깊은 호소력을 보여주며 특기인 한 실린 감성을 잘 표현했습니다.
뒤이어 송도현은 레전드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를 불러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기교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과 팬들은 감탄했습니다. 최종 결과는 박성온이 1237점을 획득해 1227점을 획득한 송도현을 꺾고 승리했습니다.
3. 윤준협 vs 박지현(승)
다음은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비주얼조' 윤준협과 박지현의 영 트로트 대결입니다. 박지현은 송가인의 '거문고야'를 불러 장기인 사이다 창법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보여주며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화려한 기교와 청량한 목소리의 매력이 임팩트가 대단했습니다.
한편 윤준협은 은가은의 '티키타가'를 선택했고 심사위원으로부터 '한국의 리키 마틴'이라는 평을 받기도 하며 호평받았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1210점을 획득하는데 그치며 1253점을 획득한 박지현이 대결의 승자가 되었습니다.
4. 김용필(승) vs 추혁진
다음으로는 화재의 김용필과 추혁진이 맞붙었습니다. 이 대결에서는 역시 김용필이 자신의 존재감을 잘 드러냈습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기피대상 1호였던 김용필은 태진아의 '옥경이'를 불러 리드미컬한 곡을 잘 소화하며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역시 연륜과 경험, 절실함을 잘 보여준 무대였습니다.
추혁진도 진성의 '님 찾아가는 길'을 열창하며 정통 트로트로 승부수를 띄었습니다.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1218점을 얻었지만, 김용필이 1230점을 획득하여 김용필이 승리했습니다.
5. 안성훈(승) vs 진해성
'미트2' 팬들이 꼽은 사실상의 미리 보는 결승전인 안성훈과 진해성이 라이벌 대결에서 만났습니다. 진해성과 안성훈은 알고 지낸 지 10년이 넘는 절친한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함께 무대에서 곡을 불러본 적이 없다고 하더니 이번 무대에서 처음으로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안성훈은 이찬원의 '시절 인연'을 부르며 앞 라운드에서 탈락한 자신의 팀 동료에게 아쉬운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안성훈이 안성훈 했다'는 완벽한 평가를 하며 오늘 방송 최고점인 1278점을 부여했습니다. 진해성 역시 안성훈의 라이벌답게 멋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열창하며 담백한 매력과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며 1231점을 획득했지만, 안성훈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6. 진욱(승) vs 이하준
다음 이하준과 진욱의 라이벌전에서는 진욱이 김양의 '가시오'를 부르며 애절한 감성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보여주며 감미로운 무대를 보였습니다. 진욱은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을 선택하여 허스키 보이스의 중후한 매력을 잘 드러내며 심사위원에게 어필했습니다. 결과는 진욱이 1200점을 획득하며 1194점을 획득한 이하준을 꺾었습니다.
7. 송민준 vs 장송호(승)
다음은 대학부 동기 송민준과 장송호의 대학부 대결입니다. 송민준이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를 부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고향을 떠올리게 하며 향수에 젖게 했습니다. 촉촉한 감성을 잘 자극하며 1170점을 얻었습니다.
장송호는 김연자의 '수은등'을 부르며 화려한 기술로 무대를 휘어잡았습니다. 지난 대결까지 최다 '진'에 빛나는 최수호와 함께 대학부의 거센 돌풍을 주도하고 있는 두 사람의 대결은 장송호가 1182점을 획득하며 1170점을 획득한 송민준에게 이겼습니다.
8. 나상도 vs 황민호(승)
1라운드의 마지막 대결은 나상도와 황민호의 대결입니다. 10살의 황민호와 38살의 나상도는 28살의 나이차이가 나는데요, '미소천사' 나상도는 현재 인기투표 3위에 랭크 중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황민호 역시 어린이 참가자 중 가장 돋보적인 실력을 자랑하며 두 사람의 대결에 팬들은 큰 기대를 하게 됩니다.
나상도는 진성의 '내가 바보야'를 부르며 묵직한 울림을 담아 노래했고, 황민호는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선곡하여 폭풍 가창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소름 돋는 무대를 보여준 황민호가 1226점을 얻으며 1198점을 얻은 나상도를 제치고 승리를 거둡니다..
본선 4차 TOP10 결정전 1라운드에서는 안성훈이 1위를 차지하며 2위 최수호, 3위 박지현, 4위 박성온, 5위 진해성, 6위 김용필, 7위 송도현, 8위 황민호, 9위 추혁진, 10위 윤준협, 11위 진욱, 12위 나상도, 13위 이하준, 14위 길병민, 15위 장송호, 16위 송민준 순으로 결정됐습니다. 다가오는 방송에서 2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통해 TOP 10 최종 인원이 선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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