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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프로포폴 논란 유아인 소개, 논란 정리

by infoteller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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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소개

 배우 유아인은 아마 모르는 분들이 없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최근 영화와 드라마,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는 1986년 생으로 한국 나이 38세입니다. 본명은 엄홍식으로 대구에서 태어나 누나 2명이 있다고 합니다. 대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다 경북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고, 교문 앞에서 소속사에 스카우팅 되어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다고 합니다.

반올림

서울미술고등학교로 전학했다 곧바로 자퇴하고 2003년 유아인이라는 이름으로 '쫄쫄면' 광고를 촬영하며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4년에는 당시 청소년들에게 엄청난 인기가 있었던 드라마 반올림에 주인공 옥림(고아라)의 남자친구 역으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기 시작합니다. 

 

성균관스캔들

하지만 큰 인기에도 불구하고 잠시 고향 대구로 가 공백기를 가진 유아인은 2006년, 독립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에 출연하며 복귀를 결정합니다. 그 후 조연으로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에 얼굴을 비춘 그는 2010년 '성균관 스캔들' 걸오 역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중에게 자신을 알립니다. 

 

이후 '완득이', '패션왕' 등 작품 활동을 이어가다 최근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작품인 '밀회'에 출연하며 그의 연기력을 증명해 냅니다. 19살 연상의 여배우 김희애와 사랑에 빠진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 역을 훌륭히 소화하며 당시 종편에서는 상당히 높은 시청률인 5%를 기록합니다. 또한 수많은 2차 창작물을 만들어내기도 하며 자신을 증명함과 동시에 큰 인기를 누립니다. 

 

베테랑
사도

 

그리고 2015년 영화 '베테랑'의 조태오 역과 '사도'의 사도세자 역을 맡으며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입니다. 이 두 작품으로 인해 '한국의 젊은 남자 배우 중 연기력이 최고다'는 평가를 받으며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쥡니다. 

 

나혼자산다

 

이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와 시카고 타자기 등 명작 드라마를 거쳐 영화 버닝, 국가부도의 날, 살아있다, 지옥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가며 최고의 배우로 우뚝 솟았습니다. 최근에는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그의 집과 차가 화제가 되며 역시 '대세' 배우임을 증명했습니다.  

 

 

프로포폴 논란

 2023년 2월 9일,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며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경찰은 유아인이 2021년 초부터 여러 병원을 돌아가며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병원 진료 기록 등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식약처는 프로포폴을 월 1회 이상 투약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병원을 돌아가며 투약받을 경우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을 이용하여 상습적으로 투약했을 것으로 의심받습니다. 경찰은 유아인의 체모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합니다. 

 

일명 '우유주사'라고도 알려진 프로포폴은 전신마취 유도제로 성능이 뛰어나 마취되는 시간이 빠른 장점이 있지만 많은 양을 투여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약품입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의 우토로 개운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오남용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처벌을 받을 수 있지만 많은 유명인들이 프로포폴에 손을 대고 있습니다. 배우 하정우가 과거 10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배우 박시연, 장미인애, 에이미 등도 프로포폴 투약으로 인해 처벌받았습니다. 

 

하지만 프로포폴 투약으로 인한 처벌은 초범이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면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또 투약 혐의 자체를 입증하기도 어려워 무혐의로 끝나는 사건도 많다고 합니다. 유아인의 경우도 범죄가 인정된다면 벌금형이나 집행유예가 선고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범죄가 입증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결과를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경우는 식약처가 경찰에 유아인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고, 유아인 측도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고 상습 투약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유아인은 대세 배우로서 수많은 광고와 영화에 연관되어 있어 광고계와 영화계도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유아인은 올해 영화 '승부'와 '하이파이브', 종말의 바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승부'는 한국 바둑의 전설 조훈현과 이창호의 라이벌 대결을 그리고 있고 또 다른 대세 배우 이병헌과 호흡을 맞추기에 큰 기대를 받았었는데요, 유아인의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영화 개봉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광고계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습니다. 현재 수많은 광고에 출연 중인 유아인의 프로포폴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광고를 유지하기 힘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중국의 한 패션브랜드는 유아인이 등장하는 홍보물과 사진 등을 삭제하며 흔적을 지우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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