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호 미스터트롯2 2연속 진 발탁! 결선진출자 공개

최수호 본선 3차 경연서 진(眞) 발탁! 2회 연속.

'트롯 밀크남' 최수호가 16일 방송된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본선 3차전 대장전에서 1등을 하며 '진'으로 발탁됐습니다. 최수호가 리더로 팀을 이끈 '진기스칸'의 팀원 5명(최수호, 진욱, 길병민, 윤준협, 추혁진)은 자동으로 본선 4차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1라운드 2위를 기록 중이던 진기스칸의 대장 최수호는 대장전 곡으로 나훈아의 '영영'을 골랐습니다. 포근하고 감성적인 시작과 폭발하듯 몰아치는 감정표현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미 도전한데다 경연 무대에선 감히 나서려 들지 않는 게 ‘레전드’ 나훈아의 곡이라는 마스터의 우려를 보란 듯이 깨뜨리며 신선한 미성으로 무대를 열어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심사위원 홍지윤은 ‘미스트롯2’ 에이스전에서 2등을 1위로 올린 경험이 있다며 최수호에게 큰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고 담백하게 잘한 것 같다고 평했고, 츄는 자신보다 동생인 최수호가 노래를 깊은 감성으로 부른다며 응원했습니다. 장윤정은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게 잘 불렀다"며 무심한 듯 최고의 칭찬을 전했습니다. 

주영훈도 최수호의 습관때문에 걱정했지만 그런 걱정을 불식시키고 이제훈을 닮은 비주얼도 곡과 찰떡같이 어울렸다고 했습니다. 최수호는 마스터 3명에게 만점을 받으며 총점 1259점으로 대장전 1위에 올라서며 팀을 전체 1위로 만들어 내며 4차 경선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결선 4차 진출 최종 16인 확정 

총 5개 팀으로 나누어 경연을 펼친 미스터트롯2 참가자들은 이번 무대가 끝나고 총 9명이 탈락하고 16명 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5개 팀 중 1등을 차지한 진기스칸팀은 팀원 전원이 다음 라운드로 올라갈 수 있게 되었으며 나머지 팀에서는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추가 합격자를 선정했습니다. 

최종 결과는 뽕드림이 2위, 꿀벌즈가 3위, 미스터 뽕샤인이 4위, 뽕플릭스가 5위를 차지했습니다. 추가 합격자로 김용필, 박성온, 나상도, 박지현, 이하준, 장송호, 진해성, 송민준, 황민호, 송도현, 안성훈 등 11명이 뽑혔습니다. 

윤시내의 ‘열애’를 열창한 미스터 뽕샤인의 대장 김용필이 첫번째 추가 합격자로 선정되었고 뒤이어 뽕드림의 박성온이 호명되었습니다. 아나운서이자 가장인 김용필은 퇴사까지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와중에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그 발걸음을 한 발짝 더 내디뎠습니다. 

추가로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있는 미소천사 나상도와 예심에서 진을 차지한 적 있는 박지현이 추가합격했습니다. 이어 미스터 뽕샤인의 이하준과 장송호, 진해성, 송민준까지 추가합격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한편 박성온, 황민호, 송도현, 세 명의 어린 참가자는 모두 16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것이 미스터 트롯2의 인기 요인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뽕드림의 리더이자 직전까지 1위를 달리고 있던 안성훈이 호명되며 최종 16명이 확정되었습니다. 

한편 미스터트롯2는 이번 9회에서 시청률 20.5%를 달성하며 다시 한번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본선 4차에서 또 어떤 무대를 선보일 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