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남편 주가 조작 해명과 사건 팩트 총정리

이승기 장모 견미리, 주가조작 관련 정리 

조만간 이승기의 장모가 될 배우 견미리가 자신과 자신의 남편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하여 사실이 아님을 공식적으로 해명했습니다. 배우 견미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호는 "견미리와 가족들을 둘러싼 회복할 수 없을 만큼 확대 재생산되는 뉴스들을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이를 올바르게 바로잡기 위해 입장을 전달한다"며 공식 성명을 냈습니다. 

 

특히, 주가조작 사건은 견미리의 남과 전혀 상관이 없다며, 견미리 부부도 다단계 사기사건의 피해자이며 다단계 사기기 회사의 관계자가 벌인 주가조작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견미리의 남편 이모씨는 과거 한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뻥튀기해 수십억의 차액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었습니다. 

 

이 모씨는 2018년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으나 2019년 2심에서 무죄를 판결받고 현재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회사 유상증자 대금을 횡령한 혐의로도 재판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견미리 측은 유상증자 대금 횡령이 아니라 5억원 상당을 대여받은 후 변제한 것이라 해명했습니다. 

또 현재 견미리와 그 가족이 소유했다고 알려진 용산구의 주택과 관련해서도, 해당 주택은 2006년에 견미리가 토지를 매수해서 직접 지었고, 주택구입 자금은 배우생활로 발생한 소득이라 밝혔습니다. 견미리는 그동안 남편의 주가조작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자신의 딸 이다인과 이승기가 결혼을 발표하며 견미리 가족을 향한 비난이 커지자 공식 해명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승기 팬들과 피해자들의 반응

배우 견미리가 사건에대해 해명했지만 축하받아 마땅할 이다인과 예비사위 이승기는 아직까지 완전한 축하를 받고 있지 못한 모양새입니다. 각종 커뮤니티와 기사 댓글에서 해명에 대해 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네티즌들이 왜 이렇게 이번 사건에 대해 비난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토록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는 견미리의 남편이 6년 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실형을 산 경력이 있다는 것 외에도, 2007년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주가조작 사건이라는 '루보사태'에 연관되어 있다는 루머 때문입니다. 

루보사태란 작은 중소기업이었던 '루보'라는 회사에 작전세력이 주식을 매집하고, 제이유그룹이라는 다단계 회사의 회원을 동원하여 주가를 폭등시킨 후 시세차익을 보고 팔아버린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피해자가 30만명에 이른다고 전해지며, 실제로 삶을 마감하는 피해자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피해자가 많은 사건에 아주 작게나마 연관이 되어있다는 소문이 있다 보니, 여론이 집중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이승기의 팬이라는 한 네티즌은 자신의 친척이 금융사기사건의 피해자라 밝히며 지금까지도 당시 피해자들은 힘겹게 살고 있다 전하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해당 네티즌의 주장에 따르면, 견미리 부부는 해당 사건에대해 사과 한마디 없이 논란이 이를 때마다 회피하다가 딸이 결혼하려고 하니 이제 와서 해명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해당 네티즌은 누굴 만나건 이승기의 마음이지만 저 가족처럼 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배우 견미리 전 남편 임영규 충격 근황 

한편 배우 견미리의 전 남편이자 이유비, 이다인의 아버지인 배우 임영규씨의 근황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임영규 씨는 이혼 후 사업 실패로 전 재산을 탕진하고 알코올성 치매까지 않고 있다는 충격적인 근황을 전했습니다. 대저택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다 현재는 찜질방을 전전하고 있다고 하여 대중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임영규 씨는 1980년대 잘 나가는 스타였고 아버지에게 강남의 빌딩까지 물려받으며 호화로운 생활을 했으나 이혼 및 사업 실패 후 택시기사 폭행혐의, 나이트클럽에서 무전취식 혐의, 무임승차 혐의 등 총 9건의 전과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5평 원룸에 살며 교회 청소를 하며 지낸다 근황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