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1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영화 <관상> 리뷰 영화의 배경 영화는 실제 조선의 7대 왕인 세조가 어린 조카 단종과 그를 보좌하는 세력을 몰아내고 왕위를 쟁탈한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가상의 인물인 관상가가 개입한다는 상상을 통해 진행됩니다. 세종대왕의 아들인 문종이 재위 2년 만에 죽자 그의 아들인 단종이 13세의 어린 나이로 즉위합니다. 하지만 단종은 대왕대비인 어머니조차 일찍 돌아가셨기에 법도였던 수렴청정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실권자였던 좌의정 김종서가 조정을 장악했고 '황표정사'라는 이름으로 왕을 보필합니다. 실제 실록의 기록을 보면 영화와는 달리 수양대군(세조)은 왕이 되고자 하는 욕심을 표면적으로 드러낸 적이 없고, 문종과 김종서 또한 수양대군을 견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김종서가 수양대군을 포함한 왕족들을 위협했다고 나와있지.. 2023.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