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수요일 새벽 5시, 토트넘이 이탈리아의 AC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나섭니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전 1대 4 패배로 분위기가 침체된 토트넘이 살아날 수 있을까요? 팀의 핵심선수인 요리스와 비수마가 이미 이탈한 가운데 어제는 핵심 미드필더인 벤탕쿠르마저 부상으로 아웃됐습니다. 과연 토트넘의 남은 경기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손흥민 경기일정
손흥민의 토트넘은 2월과 3월에 프리미어리그, FA컴, 챔피언스리그 16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빡빡한 경기일정을 소화할 예정인데요, 2월 토트넘의 잔여 경기는 총 3경기로 2월 15일 AC밀란, 2월 20일 웨스햄, 2월 26일 첼시와 맡붙습니다. 챔피언스리그 16강과 프리미어리그 2경기를 소화하는 일정입니다.
3월에도 손흥민의 경기는 이어집니다. 3월 2일에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FA컴 5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바로 3일 뒤 3월 5일에는 황희찬의 울버햄튼과 프리미어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뒤이어 3월 9일에는 또다시 AC밀란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2월 15일(수) 오전 5시 vs AC밀란
2월 15일에 펼쳐질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대진입니다. 토트넘은 D조에서 아인트라흐트, 스포르팅, 마르세유와 혈투 끝에 3승 2무 1패를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AC밀란은 E조에서 첼시, 잘츠부르크, 디나모와 경쟁 끝에 첼시에 밀려 2위로 예선을 통과하며 토트넘과 맡붙게 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 A를 대표하는 강팀인 두 팀의 맡대결에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현재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5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밀란도 세리에 A 리그 4위로 기대와 다른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두 팀이 서로를 잡고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월 20일(월) 오전 1시 30분 vs 웨스트 햄
2월 20일에는 프리미어리그 웨스트 햄 전을 준비 중입니다. 최근 3경기 맞대결 성적이 1승 1무 1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두 팀인데요, 토트넘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달리고 있고, 웨스트햄은 강등권에 있다 최근 2승 2무 1패를 거두며 살아나는 추세입니다. 과연 웨스트 햄의 상승세가 토트넘을 잡아낼 수 있을까요?
2월 26일(일) 오후 10시 30분 vs 첼시
다음 일정은 2월 26일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맞대결입니다. 첼시는 현재 토트넘보다 더 안 좋은 상황입니다. 투헬감독의 사퇴 이후 아직까지 반등을 못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 성적도 1승 3무 1패로 저조합니다. 현재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9위로 쳐져있어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한 상황입니다. 아마 두 팀 모두 필사적으로 승점을 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3경기 맞대결 성적은 첼시가 2승 1무로 앞서 있어 토트넘이 과연 반격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3월 2일 (수) 오전 5시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3월 2일에는 영국 FA컵 5차전(16강)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결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로 강등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팀입니다. 그렇기에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FA컵에서라도 명예를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트넘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아무래도 1.5군 정도의 전력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월 5일(일) 오전 12시 vs 울버햄튼
3월 5일에는 황희찬의 소속팀인 울버햄튼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가집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5위를 기록 중인 울버햄튼은 강등권에서는 벗어났지만, 저조한 성적으로 팀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나마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거두며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토트넘과의 경기를 기대 중입니다.
반면 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는 입단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1 도움만을 기록하며 부진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4~5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프리미어리그 한국인 맡대결은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 9일(목) 오전 5시 vs AC밀란
3월 9일에는 AC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릅니다. 1차전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2차전에서도 두 팀은 사력을 다해 승리를 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트넘 현재 순위
토트넘은 현재 12승 3무 8패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5위에 랭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6위 브라이튼이 2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4점 차이로 토트넘을 쫓고 있어 5위 수성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서는 4위 뉴캐슬을 따라잡아야 하는데요, 현재 뉴캐슬은 승점 41점으로 토트넘과 한 경기 차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뉴캐슬도 최근 1승 4무로, 확실한 상승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지만,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4위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패배할 확률이 높을 것이라 예상된 지난 2월 6일 맨시티전에서 헤리 케인의 극적인 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승리로 인해 토트넘이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아쉽게도 분위기를 이어가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 해리 케인이 버티고 있기에 아직 기대해 볼만합니다.
바로 직전 경기인 레스터 시티전에서 4대 1 대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은 토트넘은, 심지어 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벤탕쿠르마저 부상당하며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더욱이 현재 팀의 주전 골키퍼인 요리스와 비수마까지 부상인 상태라 토트넘의 상황은 더욱더 좋지 않습니다. 손흥민을 포함한 남은 선수들이 부상당한 선수들의 몫까지 충분히 다 해 낼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손흥민 부활은 언제?
현재 손흥민선수가 평소답지 않은 부진한 모습으로 팀과 팬들에게 실망을 주고 있는데요, 손흥민 선수가 얼른 평소의 컨디션을 되찾아 토트넘과 한국 팬들에게 골을 선사해 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현재 토트넘의 부진으로, 감독인 콘테도 신경이 날카로운 모양입니다. 레스터시티전에서 패배한 뒤 에너지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며 토트넘의 부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수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거기다 토트넘을 떠나 AC 밀란의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뉴스까지 나오며 분위기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과연 손흥민과 토트넘은 위기를 이겨내고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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